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제46회 세계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15일(수) 장애인식개선축제 ‘2025 희망모아 나눔모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과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장애에 대한 공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축제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된다. 1부에서는 다채로운 먹거리가 가득한 푸드존이 문을 연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시각장애 보행 및 점자 체험, 안내견 키링 만들기, 장애 오감체험 등 인식개선 체험존과 시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모아(Cafe More) 베이커리 스토어가 운영돼 참여자들이 시각장애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이 외에도 시각장애인의 일상 및 여가생활 지원, 학습권 보장과 정보 격차의 해소, 양질의 직업 활동을 통한 경제적 자립 지원 등 당사자 중심의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사업을 실시하며 나아가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사회 인식 변화를 도모하여 시각장애인의 복지와 자립을 추구하고 있다.
출처 : 웰페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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