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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도전, 그리고 새로운 시작 1167 곽*진

이른 나이부터 일을 시작하여 십년이 되도록 일한다는걸 즐기며,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10년째가 되던 해 쓰러져 장애인이 되어버렸고 그와 동시에

 

 

 

 내몸하나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좌절했고

 

 

 

 과연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자존감은 무너지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커져만 가고있었으며

 오랜 병원 생활에 몸도 마음도 많이 나약해 졌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있는 엄마로서 아이에게 이렇게 나약하고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싫다는 생각이 들어 

 아픈 엄마지만 할수 있다는 굳건한 모습을 보여 주기위해 여러정보들을 서핑하고 고용 지원 센터에 연락하는둥 노력을 시작 했습니다.

 

운이 좋은건지 제이민을 알게되었고, 취업이 결정 이되었습니다.

 

 그때 가족과 함께 앉아 조촐하게 파티를 하며 일하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전하는데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아이가 "엄마 돈 많이 벌어서 장난감 많이 사줘야해" 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너무 기쁘고 감격스러워 눈물이 나더라구요

 

제 인생의 2막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말 감사드립니다.

 

아픈 몸으로 조금은 두려운 도전이지만 저는 아이를위해 아니 저를위해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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