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은 발달장애인 첼리스트 김어령 씨(43)가 후배 발달장애인 예술인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어령 씨의 기부금은 지난 13일 김어령 씨가 수상한 ‘제3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상금으로 마련됐다. 1세대 발달장애 첼리스트로서 롤모델 역할을 해온 김어령 씨는 수 년간 해외 빈곤지역을 찾아가 음악회를 여는 등 연주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인재상’을 수상하고 상금을 받았다.
김어령 씨가 소속된 브릿지온 앙상블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지원받아 운영 중인 밀알복지재단의 발달장애인 예술단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이 필요한 기업이나 관공서 등을 찾아가 연주 등 문화체험 형태로 강의를 펼치며 사회통합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연주자로는 최초로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독주회를 열기도 했으며, KBS교향악단, 광명시립교향악단 등 유수의 교향악단과의 협연, 해외 순회 연주와 사회공헌음악회를 여는 등 첼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처 : 웰페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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