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8월 11일까지 청계광장에서 UD전시·체험
장애인과 어르신, 유아차 이용자 등 모든 사람이 이용하기 편리한 ‘편의점’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오는 11일까지 청계광장에서 운영하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이하 UD) 전시·체험 공간’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연령·국적·장애 유무 등에 관계 없이 누구나 제품, 환경, 서비스 등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 개념이다.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고도 불린다.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우리 사회는 아직도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만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돼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등은 편의점 등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접근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UD적용 편의점 전시·체험행사가 UD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UD가 모두를 위한 디자인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웰페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