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곳곳에 무장애 여행지를 담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무장애 여행’이 발간됐다.
이번 책은 전동 휠체어 타고 세계를 여행하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장애계의 한비야’로 불리는 전윤선 작가가 담아냈다.
앞서 2023년에 출간한 ‘아름다운 우리나라 전국 무장애 여행지39’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후속 편에 해당되는 작품으로, 이전 책에는 담지 못했으나 저자가 꼭 소개하고 싶었던 국내 무장애 여행지 30곳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휠체어로 갈만한 곳인지, 쉴 곳과 머물 곳은 어디인지, 장애인용 화장실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 최적의 여행 코스를 안내한다.
이번 책에 대해 전윤선 작가는 “장애인들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 문턱이 없어지면 노인, 유아차를 탄 아이와 가족들도 그 혜택을 누리게 된다.”며 “이 책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물 흐르듯이 휠체어로 이동하고, 먹고, 쉴 수 있는 정보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책이 장애인 여행 문학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나아가 무장애 여행이 여행 문학의 한 장르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앞으로의 소망을 전했다.
출처 : 웰페어뉴스
(http://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08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