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3번째 매장… 제주 농산물 활용한 특화 메뉴 판매 예정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화 메뉴를 준비하는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가 문을 열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95호점 카페오놀점이 지난 23일 제주 서귀포시 대포 포구에 위치한 카페오놀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지난 23일 오후 카페오놀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개발원 이경혜 원장을 비롯해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 온성학교 강병관 교장, 소셜캠퍼스온 이웅희 제주센터장 등이 참석해 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을 응원했다.

한편, 개발원은 지난 2016년도부터 중증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내 유휴공간에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95개 매장에 340여 명의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했다.

기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을 설치 운영하고자 하는 공공·민간기관은 개발원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02-3433-0719, 0763, 0725)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웰페어뉴스

(http://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03995)​